형평성 민감도가 협력의도에 미치는 영향: 협력/경쟁의 조절효과 및 심리적 과정의 탐색 연구

Autor: Park, Seung Rib, Suh, Young Won
Jazyk: angličtina
Rok vydání: 2018
Zdroj: 한국심리학회지: 산업 및 조직; 호. 31 번호. 1 (2018): 한국심리학회지: 산업 및 조직; 281-302
Korean Journal of Industrial and Organizational Psychology; Vol. 31 No. 1 (2018): Korean Journal of Industrial and Organizational Psychology; 281-302
ISSN: 1229-0696
2671-4345
DOI: 10.24230/kjiop.v31i1
Popis: 본 연구에서는 형평성 민감도와 조직시민행동의 관계에 대한 선행 연구들에서 일관되지 않은 결과들의 원인을 살펴보기 위해 실험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자들은 형평성 민감도의 자비형이 항상 협력적인 것이 아니라 타인과 경쟁하는 상황에서는 협력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하였으며, 8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협력/경쟁의 맥락에서 자비형 및 독점형과 협력의도의 관계를 실험을 통해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가설에서 예측한대로 독점형보다 협력적인 성향이 큰 자비형도 경쟁적인 환경에서는 협력이 감소하였다. 추가적으로 가설로 검증하지는 않았으나, 부가 측정치를 사용하여 협력/경쟁 맥락에서 선택의 자율성, 이기주의, 공정성, 합리성 그리고 정당성에 대한 자비형과 독점형의 인식 차이를 탐색적으로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협력/경쟁에서 자비형과 독점형의 협력의도가 달라지는 심리적 과정과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 하였다.
An experimental study was conducted to find a possible answer for the inconsistent result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quity sensitivity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OCB) in previous studies. Because OCB could be observed only in organizational context, cooperation intention, as a dependent variable, was used for the experiment. The data of 89 students, obtained by the experiment, were used for the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benevolents, who were highly cooperative, decreased the cooperation intention when others competed. In addition, even though we did not develop specific hypotheses, by using an survey gauging competition orientation, choice autonomy, egocentrism, fairness perception, rationality and justification on cooperation/competition of other, the differences between benevolents and entitileds, in terms of their attitudes and perception, were investigated. Based on the results, the psychological process of changing cooperation intention and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Databáze: OpenA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