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Influence of Compassion Fatigue on the Job Burnout of Casino Dealers: Centered on the Mediated Effect of Job Engagement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efficacy

Autor: 이지혜 ( Lee Ji-hye ), 윤세목 ( Yoon Se-mok )
Rok vydání: 2018
Předmět:
Zdroj: Tourism Research. 43:145-174
ISSN: 1229-571X
Popis: 카지노 산업은 환대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접촉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산업이다. 이러한 상황은 카지노 딜러들에게 정신적인 피로감을 일으키고,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근무환경에서 소진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이러한 공감피로가 카지노딜러들의 직무소진과는 어떠한 영향관계가 있으며 그 관계에서 직무열의와 자기효능감이 어떠한 형태로 유의미한 효과를 갖는지에 관해 알아보기 위하여 실증적 검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첫째, 카지노딜러들은 상당수가 공감피로를 느끼고 있었으며, 카지노딜러들의 공감피로는 그들의 직무소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직무열의의 효과에 관해서는 공감피로가 직무열의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감피로와 직무소진과의 관계에서 직무열의가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열의와 직무소진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의 경우, 자기효능감이 직무열의와 직무소진과의 관계에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 연구에서 사용한 공감피로의 척도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척도였기 때문에 일부문항이 카지노딜러의 업무적 특징과 맞지 않아 요인 적재치 미만으로 제거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후속 연구에서는 카지노딜러들의 업무 특성에 맞는 새로운 척도를 구성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는 표본이 제한되어있어 카지노딜러들의 대표성을 가지는 연구가 되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바, 향후 연구에서 좀 더 다양하고 폭넓은 표본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된다면, 카지노 딜러들의 특징적인 연구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Databáze: OpenA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