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currence of Architeuthis sp. and Regalecus russellii in the East Sea, Korea

Autor: Yong Yul Chun, Dong Woo Lee, Kang Seok Hwang, Jae Bong Lee, Jae Hyung Yang, Myoung Ho Sohn, Hae-Won Lee
Rok vydání: 2013
Předmět:
Zdroj: Korean Journal of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 46:856-861
ISSN: 0374-8111
DOI: 10.5657/kfas.2013.0856
Popis: 우리나라 동해는 최고 수심 2,985 m로 3면중 가장 깊고(국 립해양조사원, 2012), 대마난류와 북한한류가 교차하는 특성상 좋은 어장이 형성되어 다른 해역과 달리 진귀한 대형 생물의 출 현 보고가 많은 편이다. 이와 비슷하게 뉴질랜드에서도 1964년 대형 어류인 투라치류(Trachipteru sp.), 산갈치(Regalecus sp.) 와 개복치(Mola mola)와 같은 진귀한 생물의 좌초 보고가 있으 며, 그 원인으로 해류(Ocean currents)와 바람(Wind currents) 의 영향으로 보았다(McCann, 1964). 최근, 동해에서 대왕오징 어(Architeuthis sp.) 및 산갈치(Regalecus russelli)가 해안가에 떠밀려온 소식을 접하고 직접 시료를 확보하여 종의 정확한 분 류학적 위치를 밝히고, 생물학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들 대형 해양생물들의 표본은 정기적으로 획득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우 드물게 정치망에 죽어있는 채로 포 획되거나, 주로 해안가에 좌초되는 경우가 많다. 출현개체수도 적고, 개체크기가 커서 연구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우리 나라에 출현한 대형 해양생물에 대한 생물학적 자료가 전무한 상태이다. 또한 이들 대형생물의 출현이 특이한 자연재해를 동 반한다거나 일반인에게 비상식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결과를 초 래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왕오징어와 산갈치의 형 태학적 정보와 우리나라 해역에 출현한 시기를 정리하여 동해 해역이 이들 대형 해양생물이 서식하기에 좋은 조건임을 과학 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Databáze: OpenA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