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itudinal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the Suicidal Ideation of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 Focused on Comparison between Aging with Disability and Disability with Aging

Autor: Myeong-Sook Yoon, Sae-Bom Kim
Rok vydání: 2020
Předmět:
Zdroj: Mental Health & Social Work. 48:84-109
ISSN: 1229-3040
Popis: 본 연구는 증가하는 노년기 장애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한 것이다. 특히, 노년기 장애인을 노인성 장애인과 노령화 장애인 두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함으로써, 효과적인 노년기 장애인 자살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 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 복지패널 7차년도(2011)-13차년도(2017)의 자료를 활용한 종단적 연구설계를 하였으며, 장애요인·신체건강요인·정신건강요인·관계요인 등의 4개 차원변수를 독립변수로, 자살생각을 결과변수로 하는 일반화 추정방정식(GEE) 모형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노인성 장애인이 노령화 장애인보다 1인 가구 비율, 미취업자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월 균등화 소득이 더 낮았으며, 소득의 증가 폭도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둘째, 노령화 장애인이 노인성 장애인보다 건강만족도와 가족갈등이 높았고, 노인성 장애인의 외래진료 횟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신건강요인, 관계요인은 두 집단 모두 유사하게 나타났다. 셋째, 노령화 장애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성, 1인 가구, 우울, 자아존중감, 가족관계 만족과 가족갈등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요인과 신체건강요인의 영향력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노인성 장애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외래치료횟수, 우울, 자아존중감이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년기 장애인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Databáze: OpenA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