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ception Analysis of Pedestrian Environment in the Smart City From a Gendered Perspective: Case of Sejong City’s 2-2 District (Saerom-dong) Special Design Zone for Women

Autor: Hyunjin) 안현진(An, Jeongsun) 최정선(Choi, Jaehee) 이재희(Lee, 장지인(Chang Ji In)
Rok vydání: 2020
Předmět:
Zdroj: Journal of the Korean Urban Management Association. 33:81-98
ISSN: 1598-8686
DOI: 10.36700/kruma.2020.6.33.2.81
Popis: 여성과 남성의 활동패턴 차이를 고려한 스마트시티 정책이 요구되고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의 스마트시티 정책에서 젠더 관점은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관련 연구도 전무하다. 본 연구는 스마트시티 정책을 펼쳐온 세종특별자치시의 ‘여성특별설계구역’인 2-2 생활권을 사례로, 성별에 따른 보행행태 및 인식의 차이를 분석하고, 젠더관점의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새롬동은 스마트시티 정책과 여성친화정책이 모두 적용된 지역으로 스마트시티 정책에서의 젠더관점을 확인해볼 수 있는 적절한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스마트시티에서 범죄예방 솔루션(CCTV, 스마트 가로등, 현장 비상벨, 야간조명 등)에 중점을 둔 한국 스마트시티의 계획 및 운영 체제를 검토하고, ‘여성특별설계구역’인 점을 감안하여 젠더관점을 통해 남녀 주민을 구분하여 스마트시티 보행환경 안전성을 어떻게 체감하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주민들은 여성특화권역과 스마트안전특화가로를 인지하고 있으며, 남성에 비해 여성이 두 배정도 높게 인지하고 있었다. 성별에 따른 보행빈도나 시간에 대한 차이가 미미하게 나타난 결과는 새롬동이 성별에 관계없이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의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스마트 솔루션에서는 성별에 따른 인식차이를 보이는데, 여성은 남성과 비하여 수동적인 감시체계보다는 능동적인 안전시스템이 함께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다 사람 중심적이고 양성평등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하여 스마트시티 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더욱 긴밀한 융합이 요구된다.
Databáze: Open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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