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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일반교육 분야에서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 없는 수업실천을 목표로 수업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배움의 공동체 수업을 장애학생이 포함된 통합교육 상황에서 적용한 실행연구이다. 중도의 자폐성 장애학생 1명과 경도의 자폐성 장애학생 1명, 일반학생 9명으로 구성된 N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3명의 일반교사와 2명의 특수교사가 이 연구의 수업 협의회에 참여하였다. 연구자는 배움의 공동체 수업실행 8회기와 9회기의 협의회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배움의 공동체 수업실행 과정을 통해 장애학생 통합교육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통합교육을 위한 배움의 공동체 수업실행으로 연구 참여자들은 긍정적인 변화와 성찰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 연구는 일반교육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수업혁신 운동을 통해 장애학생 통합교육을 실천한 것으로 특수교육과 일반교육의 불필요하게 이원화된 관점을 극복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