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siting the Discontinuous Past Use of -ess-ess- in Korean : From a Viewpoint of Conventionalization of Implicatures and Linguistic Typology
Autor: | Jin Ho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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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 vydání: | 2016 |
Předmět: | |
Zdroj: | HAN-GEUL. 311:89 |
ISSN: | 1225-0449 |
DOI: | 10.22557/hg.2016.03.311.89 |
Popis: | 한국어의 ‘-었었-’은 단순과거 ‘-었-’과 달리 단절과거, 즉 과거의 사태나 그 결과 상태가 현재는 더 이상 성립되지 않는다는 의미 효과를 낳는다. 이 단절과거의 의미 효과를 화용론적 함축으로 보는 견해도 가능하나 빈번한 사용을 통해 관습화되어 내재적 의미가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더욱이 세계 여러 언어가 단절과거를 나타내는 문법 표지를 가지고 있음을 고려하면, 단절과거의 의미 효과가 애초에는 화용론적 함축에서 출발하더라도 관습화되어 문법 체계 속에 자리를 잡기가 쉽다고 생각된다. 표현론적 관점에서 볼 때, ‘-었-’보다 ‘-었었-’을 쓰는 것이 훨씬 더 적절하거나 심지어 필수적인 경우까지 있음을 고려하면, ‘-었었-’의 단절과거 용법은 이미 관습화되었다고 볼 가능성이 높다. |
Databáze: | OpenAI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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