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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는 러시아 연방 내 북카프카스의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선교와 지역학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특히 북카프카스 지역은 러시아연방 내 자치공화국으로 소연방 해체 이후 분쟁과 정치적 불안정성을 지속해 온 지역이다. 그렇다면 연방 내 자치공화국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선교전략을 도출해야 할 것인가? 본 논고는 이러한 질문에 대답하기 위한 내용으로 전개될 것이다. 포스트소비에트 시기 러시아 연방 내 특정 지역에서의 이슬람 상황은 이 지역을 전방개척지대라고 상정한다면, 우리는 이 복잡하고 혼재된 복합적인 민족의 활동 공간에서 역사,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 변동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그에 따른 지역학적 선교 개념을 도출해야 할 것이다. 이는 연방 내 자치공화국의 지역학 연구는 선교 전략에 있어 매우 필요한 주제 및 대상이 되며, 특히 연방 내 분쟁 지역에서의 선교 전략 도출에도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함의한다고 하겠다. 특정 국가에서의 자치공화국에 대 한 연구가 선교의 전방지대개척의 전반적인 선교 전략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본 논고를 통해 지 역학과 선교와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는 것을 강조 하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