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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으로 무연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친환경 규제의 산업적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자동차 전장모듈에도 무연솔더의 적용을 요구하는 ELV (End of Life Vehicle) 법안이 2016년 1월 발효될 예정이다. 이 법안은 폐차에 대한 제조사의 책임을 규정한 법안으로 자동차 전장모듈 (Electric Control Unit, ECU)의 전반에 있어 무연솔더를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모듈의 경우에는 사용환경이 기존의 백색가전 및 휴대용 전자제품에 비교하여 매우 열악한 조건이기 때문에 기존의 무연솔더 물성에 보다 증진된 우수 물성이 요구되고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의 오디오, 계기판, 네비게이션 등과 같은 전장모듈이 작동되는 실내 환경은 온도와 습도가 일반 가전제품과 비슷한 환경을 지니고 있지만, 운행 중 잦은 진동영향을 받게 되고 더욱이 엔지룸 안에 장착되어지는 IGBT module 등은 온도가 155℃에 이르고 습도도 일반 전자제품의 환경에 비교하여 매우 높은 90%까지도 이르게 되며 내 충격 및 고진동(최대 15-20G이상)의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자동차의 사용수명은 일반 전기제품과 달리 10년이상을 요구하고 있어 장기적 신뢰성에 대한 중요도는 어떠한 전자모듈에 비교하여 매우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