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oly Spirit as the Remedy for Adam’s Curse in Paul’s Theology

Autor: 이승현 ( Lee Seung Hyun )
Rok vydání: 2017
Zdroj: Journal of Youngsan Theology. 40:75-106
ISSN: 1738-1509
Popis: 아담에 관한 다양한 담론은 고대 유대인들의 신학 사상의 중요한 동기들 중 하나를 이루었다. 그들의 문서에 보면, 아담에 관한 특정한 주제나 동기들이 반복해서 등장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의 비극은 창세기의 처음 장들에 발견되는 아담의 타락과 저주에서 발견된다. 인간의 숙명인 질병과 죽음은 아담의 죄에 따른 저주의 결과이다. 아담에게 속한 모든 인류는 그들 안에 아담이 지녔던 “악한 마음” 때문에 반복해서 죄를 짓고 그에 따른 죽음을 경험하는 아담의 전철을 반복한다.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바울은 그가 바로 하나님이 인류에게 보낸 세상의 구주임을 믿게 된다. 아담에 관한 유대인들의 담론에 익숙한 바울은 곧이어 예수가 아담의 저주의 절정인 죽음을 극복하였음을 깨닫게 된다. 이에 바울은 예수가 옛 아담의 저주를 되돌리는 새 아담이 되었고, 예수가 보낸 성령이 옛 아담에게 속했던 인류를 새 아담에게 속하게 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아담의 모든 저주를 극복하게 하는 역할을 함도 깨닫게 된다. 성령은 새 아담에게 속한 인류의 마음 안에 기록된 하나님의 법이 되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법을 지킬 수 있게 한다. 또한 복음에 담긴 예수의 얼굴에 머무르는 하나님의 영광을 통하여 그들로 하여금 영광에서 영광으로 변화되게 한다. 이 영광스러운 변화의 끝은 새 아담 예수의 영광의 몸으로 모든 성도들이 덧입힘을 입는 부활 사건이다. 부활은 아담의 저주의 절정인 죽음을 극복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성령은 아담의 저주를 해결하도록 인류에게 허락된 하나님의 해결책이다.
Databáze: OpenAIRE